솔비 케이크 곰팡이 - 솔비 측 책임질 것

2021. 3. 9. 10:00각종이슈

솔비 케이크 곰팡이 - 솔비 측 책임질 것

 

안녕하세요 람루 아빠입니다

어른들은 물론 어린 아이들까지도

좋아하는 케이크,

요즘 핫하다던 '솔비 케이크'로

유명해진 카페가 '곰팡이 케이크'로 논란이 됐는데요

 

 

 

솔비 케이크 곰팡이 - 솔비 측 책임질 것

곰팡이 케이크를 판매한 카페는

솔비가 개인 작업실에 오픈한

스튜디오 카페의 체인점인데요.

 

 

분명 잘못된 상품을 판매한 건

실수이든 간에 잘못한 행동이지만

먹은 사람들의 안부를

먼저 묻는 게 우선이라 행각 하는데..

그것도 곰팡이를..

 

 

13개월 된 아이가 먹었음에도

아이의 안부를 묻지 않고,

사건의 책임을

손님과 아르바이트생에게

전가하는 의도로 이야길 하면서

요즘 힘들다며 변명하더니

200만 원이라는 돈을 제시하고

이 이상은 힘들다며 합의를

하자고 했다는 게 화근인데요

여기서 200만 원 중 절반은

카페 상품권이었다고 합니다.;;

 

 

 

보배드림 캡쳐화면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곰팡이를 돈 주고 구매해 아이들이 먹었습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됐었는데요.

 

글쓴이는 지난 1일 한 카페에서

케이크를 구입하고 처갓집에서

온 가족들이 함께 케이크를 먹었는데

케이크 속 안에 곰팡이로

가득 차 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난이 확산되자

카페 측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과문을 서둘러 올렸습니다.

 

'전시용 케이크를 판매용으로 아시고

구입을 원하셨고,

아르바이트 직원도 구별하지 못해

손상이 된 전시용 케이크를

실수로 판매했다'라고 해명했는데요

 

이 얘긴 즉 손님과 알바의 선택과

실수로 일어난 듯한 뉘앙스로

비춰 저 비난이 거세졌는데요

 

 

 

솔비 케이크 곰팡이 - 솔비 측 책임질 것

이후 솔비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논란에 입을 열었는데요

 

솔비는

'카페에서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피해자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리고,

최선을 다해 이 일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지겠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우선 피해자 분께 정말 죄송하다.

아이가 그 케이크를 먹었다는 사실을 듣고

저도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프다'라며

'여러 사정 불문하고 이번 일로

이름에 대한 책임을 더욱 통감하게 되었다' 고 했습니다.

 

 

 

솔비 케이크 곰팡이 - 솔비 측 책임질 것

카페 측도 재차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상황 설명을 글로 성급하게

게시하면서 또 다른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

고객님들을 더 불편하게 만들어 죄송합니다'며

전시용 및 판매용을 떠나

파트타이머 및 직원의 책임으로

떠넘기려는 의도가 아니며

이번 일은 온전히

저희 회사의 책임입니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케이크에 곰팡이라니..

무엇보다 곰팡이를 먹은 아이가 걱정이네요..

아이에겐 치명적일 수도 있는데... 

먹는 걸로,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단순 실수라고 할지라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끝!